꿈을이루는가족

구암성당 주일학교가 3월6일(토) 개학을 하였네요. 홍보위원회가 초등부 주일학교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구암공동체의 자랑이며 희망인 주일학교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주실것을 기대합니다. 티없은 맑고 깨끗한 눈동자와 가식없이 순순한 아이들의 천진한 행동들이 어른들의 가슴을..

삶의 긴 여정속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과 사건들을 경험하는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라고 했던가... 짦은 만남이 긴 여운은 남기는가 하면, 긴 만남이 짦은 기억을 남기고 사라지는 인연도 있다. 구암성당에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수많은 인연과 사건들이 나의 인생에 깊은 기억을 심어가고 있다. 외롭게 ..

팔공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아이들과 눈 구경을 갔네요... 설명절 하루전 휴일인지라 수태골 입구에는 승용차들로 가득합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시작쯤에 수태골에 입구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동봉정상을 하고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보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동봉의 설경이 ..

성당은 붉을 벽돌로 아담하면서 아름답게 지어져 있었다. 시골인지라 넓은 대지에 잘 꾸며진 조경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다. 제대와 독서대는 돌로 만들어져 있었고, 어린이 복사가 남녀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특이하게 보였다. 약4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결코 작지않은 성당에 신자들..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 목적지는 "마이산"이다. 이왕이면 근처의 성지를 둘려볼 생각이였다. 인터넷에서 "어은공소"를 추천한다. 1900년에 설립된 어은공소는 110년의 역사를 간직하면서 한국천주교회의 역사를 담고있다고 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대한민국근대문화유..

2010년2월21일 일요일이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여행을 선물했다. 마이산으로... 대구에서 아침8시20분에 떠났다. 2시간후에 진안읍에 도착. 북마이산으로 올라서 탑사까지 계단길을 올랐다. 마치 거대한 콘크리트를 부어놓은 듯한 돌산의 모습들이 신비스럽다. 군데 군데 포탄을 맞은듯 움퍽..

사도들의 모후 신,구 단장님을 생각하며... 구암성당의 공동체 식구가 된지 어느새 4년, “사도들의모후” 단원이 된지 2년10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구암공동체 가족들의 다정다감함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겨 왔다고 생각한다. 레지오 단원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보다는 단원으..

삶의 긴 여정속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과 사건들을 경험하는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라고 했던가... 짦은 만남이 긴 여운은 남기는가 하면, 긴 만남이 짦은 기억을 남기고 사라지는 인연도 있다. 구암성당에서 내가 경험하고 있는 수많은 인연과 사건들이 나의 인생에 깊은 기억을 심어가고 있다. 외롭게 ..

가족이라는것이... 즐거움을 함께 할수 있어서... 슬픔을 함께 아파할 수 있어서... 희망을 함께 나줄 수 있어서... 음식을 함께[나눌 수 있어서... 여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웃음을 서로 나눌 수있어서... 그래서 참 행복했었다.

겨울방학이 며칠남지 않았다. 겨울방학 아빠의 이벤트가 사조스키장 나들이였었다. 아침에 7시대구에서 출발~오전9시 수안보도착했다. 스키장은 한산했다. 겨울방학을 즐기는 몇않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곳이 운영중임을 알수있을 정도였다. 마음같아서는 나도 스키를 타고싶은데... 왼쪽다리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