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가 있으니 산이라 했던가!
물이 있어 바다라 했던가!
물이 부딪혀 메를 감싸니
여기는
산인가! 바다인가!
운무에 갇힌 메가
눈아래 있으니
생각깊은 나그네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철석이는 파도소리에
시름을 맡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