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제포구

쌍둥이가족 2020. 7. 12. 13:20

하제포구는 한때 군산의 대표적인 항구였지만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바다가 아닌 호수가 되면서 간만의 현상이 없어졌다.

결국 폐항이 되면서 지금은 폐선들의 귀항지가 되었다.

물위에 기울어져 버려진 폐선은 지난 세월의 영욕을 말해주고 있지만

그 누구도 거친 파도를 넘나들던 그를 기억하지 않는다.

다만 감성이 풍부한 사진가들만이 그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면서

그를 찿는 발걸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평'도리사' 두번째  (0) 2020.09.19
감포바다  (0) 2020.09.13
호수의 아침!  (0) 2020.07.12
경산 연지 연꽃  (0) 2020.07.04
상동 이끼계곡  (0)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