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대구에서 우레시노온천 여행

쌍둥이가족 2017. 10. 2. 14:07

2017년9월27~28일 대구에서 일본 '우레시노온천' 여행은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대구발 07시 출발해서 후쿠오카공항 8시 도착했지만 한꺼번에 몰려드리는

각 지역의 입국자들의 혼잡으로 입국심사에 1시간 정도 소요되어서 출국게이트

통과하니 9시5분에 우레시노 버스 티켓을 구입했다. 결국 9시2분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아침을 먹고 9시32분 버스를 조금 연착해서 탑승했다.

우레시노IC 도착하니 11시10분 이었다. 숙소인 '와타야벳소호텔'에 전화해서

송영을 요청하니 5분도 되지 않아서 검음색 왜건을 타고 일본직원이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하는 날은 비가 내렸다. 호텔은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여

방으로 갈 수 있느니 우리는 프론트에서 확인만 하고 시내관광을 시작했다.

비가내리는 관계로 계획했던 자전거 렌트를 할 수 없으느 오로지 도보여행이였는데

두시간 정도 지나니 다리도 아프도 발바닥도 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나이를 원망하면서

포기 할 수없는 걸음을 계속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호텔로 돌아와서 방으로 안내를

받으니 몸을 뉘울 수 있었지만 일정이 빡빡하여 시간이 아까웠다. 더구나

저녁식을 호텔식을 예약하지 않고 밖에서 먹고싶어서 외출을 했는데 이곳에는

 시골온천(우리나라 부곡온천)이라 식당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픈다리가 짜증을 낼

지경을 걸어다녔지만 결국은 레스토랑에서 양식같을 것으로 저녁을 먹었다.

다음에는 좀 비용이 들더라도 호텔식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7시경에 호텔의 대욕탕에서 온천을 즐겼는데 사람이 너무 없었다. 혼자서 대욕탕과 노천탕을

사용하자니 내 신분이 급상승(?)된 듯 하였다. 9시 까가지 되니 단체 한국관광객들이 들어오면서

온천장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우리는 너무도 조용한 온천을 즐겼다.

다음날 아침은 호텔에서 부폐식으로 마무리 하고 우레시노IC 까지 호텔에서

송영을 해주어서 10시05분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하타카 역에서 공항선 지하철(요금 260엔)을 타고 '후쿠오카타워'로 갔다.

도우진마치역에 내려서 버스(77번)을 타면(요금190엔) 10분 후에 후쿠오카타워

입구에 도착한다. 


후쿠오카 공항내의 조형물이 여기가 일본임을 확실히 알게해준다.


공항안에 있는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소인데 한국말을 잘 하는 안내원이 있으니 소통에 전혀문제 없었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버스를 탑승하는 장소가 있는데 우레시노는 3번으로 나가사키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표를 보여주면 버스기사가 친절하게 확인해 주니 잘못 탑승할 염려는 없다.


우레시노온천 지역의 중심은 '우레시노버스터미널'이지만 하루에 3번만 있으니 '우레시노IC' 에 내려서 숙소에 송영을 부탁해야 한다.

 

공항에서 우레시노까지는 1900엔 요금이다.


우레시노IC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우레시노에서 후쿠오카 가는 버스시간표가 있으니 돌아가는 버스시간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여기가 우레시노IC 버스 정류장 이다.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우레시노 톨케이트


꼭 읽어 보시가 바랍니다.


여기는 숙소인 와타야벳소 호텔의 정문이다.

 

비가내리는 우레시노 시가지의 풍경은 운치가 가득했다.


와타야벳소 호텔의 신관이다.


우레시노 시내에는 두곳의 노천 족욕탕이 있다. 여행중 피곤한 발을 쉬게 할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유슈코 광장'의 족욕탕


여기는 대중온천탕으로 우리나라의 대중목욕탕 같은 곳이다.



여기는 '우레시노 관광안내소'이다. 이곳에서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버스를 예약했는데 한국말이 가능한 일본안내원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전거를 렌터할 수 있는데 우리는 비가 오는 관계로 자전거를 포기했다. 날씨가 좋은면 자전거로

시내 곳곳을 구경하면 좋다.


여기는 우레시노 시내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도도로키폭포'이다. 우레시노 관광에서 가장 좋은 곳이지만

수량이 풍부하지 못하면 볼 수 없다고 하는데 이날은 비가 오는 덕분에 넘쳐나는 수량으로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전통 일본식 가옥이다. 우레시노는 시골이라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이 많다. 벼를 추수하고 난 뒤의 풍경이다.











여기는 노천 족욕탕인 '시볼트족욕탕' 이다.


호텔방에서 바라본 '와타야벳소온천'의 구건물들


앞에보이는 강은 우레시노강 이고 배경건물은 와타야벳소온천 호텔의 구 건물이다.


호텔 내부의 정원


우레시노IC 에 있는 관광안내소


우쿠오카 까지 우리를 태우고 갈 '큐수오' 고속버스 이다.


후쿠오카 지하철  11번 '하카타역'에서 5번 '도우진마치역' 까지는 성인 260엔이다.

후쿠오카에서 지하철을 3번이상 타야한다면 일일 지하철 이용권(640엔)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우진마티 역에서 77번 버스를 탑승하면 종점이 '후쿠오타워' 이다. 요금은 190엔이다.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의 버스는 탈때는 뒷문으로 타고 내릴때는 앞문으로 내리는데 탈때는 반드시

탑승 티켓을 뽑아야 한다.


여기는 후쿠오카 돔 구장이다.




여기가 '후코오카 타워' 이다.




외국인을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을 받아서 640엔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타워에서 북쪽방향


타워의 동쪽방향 바다를 건너가면 한국이다.


모모치해변의 고급레스토랑




후쿠오카 타워


전면의 건물이 하카타 버스 터미널 건물이다. 옆건물이 하카타 역이다.

하카타 역이다.


하카타 역 지하 1층에 있는 '우로가시회전초밥'에서 저녁겸 해서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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