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서해의여름여행

쌍둥이가족 2015. 8. 14. 18:00

2015년8월12~13 여름휴가 여행지로 서해안을 선택했다.

대구에서 거리가 멀어서 여지간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초행의

여행지였다.   '안면암','운여해변','꽃지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선운사' 로 돌아오는 1박2일의 일정이였다.

서해는 동해가 가지고 있는 푸르름의 깊이는 없었지만은

어머니의 따스한 품같이 사람들의 마음을 한없이 품어주고

있었다. 설물이 남기고 간 갯벌은 사람들의 발걸움을 거부하지

않았고, 바다 깊이 빠져드는 석양은 내일의 희망을 약속해 주었다.

군산과 변산반도를 바다로 이어주는 '새만금방조제'는 인간의

의지와 능력의 한계를 가늠 할 수 없도록 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왕복4차선의 방조제길은  대한민국의 미래길을

선명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고창의 '선운사'는 고느적함을

간직한채 방문객을 맞이학 있었다.  붉에 피어난 백일홍의

고목은 이곳의 기풍은 풍겨내고 있었고, 500년이 넘엇선

대웅전의 석조물들은 민족의 세월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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