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은 설레임 그 자체였다.
2015.9.3~5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회사의 팀원들과
여행을 시작하였다. 포항에서 아침 9시50분 출발 선플라워호.
어제가지 굵른 소나기가 내렸지만 오늘은 하늘을 청명하고
바다는 잔잔하여 우리의 여행을 환영하고 있었다.
1시10분경에 울릉도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도동은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였다. 과거의 작은 어촌마을의 도동은 사라졌고, 여행객들과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로 분잡하였다.
심지여 도동의 땅한평이 4천만원이라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명가펜션에서 짐을 풀고서 도동근처의 해변과 독도박물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관광하는 것으로 첫날의 일정을 마치고
멋지고 행복한 저녁파티를 즐겼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독도에 들어가기 위해서 저동항에 도착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들어가기 위해 항구를 가득메우고 있었다.
저동항에서 독도까지는 약2시간이 소요되었다.
문제는 독도에 접안이 가능하여 독도에 밝을 들어놓을 수 있는가 하는것이였다.
배가 독도에 다다르면서 안내방송이 나왔다 "독도에 접안이 가능하다"는
것이였다. 우리는 와~ 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독도는 신비함의 결정체를 간직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독도관광을 마치고 저동항에서 렌트카를 임대해서 울릉도 일주코스를
관람했다. 울릉도에서 직접 운전을 해보는 행운도 함께....
울릉도는 대부분의 도로가 중앙선이 없다. 사고가 나면 줄자를 이용하여
중앙선 침범을 결정을 하다고 한다. 또한 3개의 터널에는 복차선이 아니라 단차선이라
터널앞에 신호등이 있는데 신호를 지키지 않으면 터널안에서 곤란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신호준수를 당부 받았다.
울릉등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북변 해변은 우리나라의 10경중의 하나라고
할만하다. 옥색의 바닷위에 부드러운 곡선해변의 조화는 최고의
절경이였다. 북면의 해안에는 '코끼리바위,삼선암,관음도' 등의 절경은
여행객의 피로롤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했다.
'나리분지'를 오르는 도로는 육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오르막의 가파름이였다.
그 가파름의 끝에 상상할 수 없었던 넓은 분지의 마을이 있었는데 여기가 '나리분지'다
둘째날이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저동항 뒤쪽에 있는
'봉래폭포'에 들렸다. 울릉도에 지리적 구조에서 이해 할 수없는 물줄기가 멋진 폭포를
이루고 있었다. 나리분지에서 내려오는 물이라고 했다.
도동에서 차를 반납하고 오후 3시40분 울릉도 출발하니 포항에 7시55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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