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0월24일(월) 대구 구암성당 산악회원들을 이끌고 주왕산을 찿았다.
평일임에도 단풍철을 맞은 행락객들로 주왕산의 주차장을 가득한지라
버스는 주차장까지 가지도 못하고 입구에 하차했다.
우리 일행은
절골탑방이 목적이여서 절골계곡에 들어갔다가, 계곡물이 많아서 중간에 후퇴를 하고
주왕산으로 들어왔다. 하여 오후 2시20분경에 주왕산 매표소를 통과 할 수 있었다.
대전사의 노란 은행잎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지만, 멀리 보이는 가을의 단풍은
그리 맑지는 않았다.
가을들어 비가 없어서 단풍과 낙엽들이 말라버린것 같았다.
며칠전 부터 비가 많이 내렸기에 아마도 다음 주 일요일 이면 찬란한 단풍을 맞이할 수
있을 듯 하다.
주왕산의 백미인 제1폭포 주위의 경관들은 사람들의 탄성을 거침없이
이끌 낸다.
와~~~~~아~~~~~~~~~
아직까지 제2폭포, 제3폭포가 있지만 하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여기서 하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