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풍성함이라고 했던가...
그 풍성함을 인간에게 떠나보내고 홀연히 남아
겨울을 기다리는 자연의 순박함이 있어
우리는
겨울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인가 보다,
주렁하던 결실들을 모두 털어내고
햐얀모습의 겨울을 기다리는 이들의
앙상함이 참 아릅답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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