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한자락

부랄친구들과...

쌍둥이가족 2009. 6. 15. 19:27

세상에 태어남의 의미를 모르고 세상의 빛을 보았던 46년전에 그 붕알들이

어느새 47세의 나이를 헤아리고 있다.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의 싱싱한 풀내음을 먹고 자랐던 그 친구들...

사회에 각 분야에서 아비라는 이름으로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해가고있는

촌놈의 삶들이 참으로 아릅답기만 하다.

그 친구들이 일년에 두번씩 모이면서 삶의 희노애락을 나누고 있다.

친구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좋은 곳에서 이번의 모임을 가졌다.

상업의 오염이 사라진 곳이라 노래방과 이성들의 즐거움은 없었지만

옛날을 그리면서 기울이던 술한잔의 대화들속에서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즐거움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의 밀양댐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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