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흑백의세상

쌍둥이가족 2020. 4. 20. 20:18

흑백의 세상은 단순하고 정갈해서 좋다.

나이가 들고 생각이 많아지니 이제는

흑백의 단순함에 더 정감이 간다.

어느듯

어쩔수 없이 세월의 깊이와 무게에 겸손해진다.

엷어지는 열정이 아쉽고 두렵다.

하지만

비움이 가치와 그 속에 숨겨진 여유로움도 나름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해 준다.

흑백의 단순함 속에 깊게 숨겨진 여유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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