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세상은 단순하고 정갈해서 좋다.
나이가 들고 생각이 많아지니 이제는
흑백의 단순함에 더 정감이 간다.
어느듯
어쩔수 없이 세월의 깊이와 무게에 겸손해진다.
엷어지는 열정이 아쉽고 두렵다.
하지만
비움이 가치와 그 속에 숨겨진 여유로움도 나름의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해 준다.
흑백의 단순함 속에 깊게 숨겨진 여유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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