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19일(토) 큰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오랜만에
고향의 부모님 산소에 다녀왔다.
정은이와 함께 내차가 정비공장에 있는 관계로
정은이 차를 내가 운전하면서 먼길을 다녀왔다.
지난 3월초에 막내아들과 산소에 가서 일찍 올라온
잡초를 제거하고 잔디만 살리고 잡초는 제거한다는
농약을 살포했었는데 기가차게도 잡초가 전멸했다.
참으로 희얀한 농약이다.
돌아오는 길에 드라이브를 겸으로 정코스로 돌아오지 않고
군위소보길을 택해서 돌아오면서 군위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는데 청명한 하늘에 노니는 하얀구름과
그 아래 연옥으로 물든 참나무 그리고 힌색의 산벗꽃이
봄을 향연하고 있으니 그 아름다움에 카메라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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