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속인생

중년사랑

쌍둥이가족 2012. 11. 12. 10:20

밤 하늘에

떨어지는 별똥 일지라도

당신과 함께라면

기쁘게 맞으리이다.

열두 숫자를 넘어가는

시계 바늘이 하루를 잊게 할지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쓸쓸하지않겠소.

쓰산한 겨울 바람이

온몸을 휘감을지라도

그대 있음에

어깨 움추리지 않으리오.

아~

 뼈속 깊이 박혀오는

그대의 따스한 기온에

잠 못드는 이밤은

자꾸만 깊어가는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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