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6일 (목) 08:47 마이데일리
수술후 계속되는 ''구토'', 손목 눌러주면 좋아진다
손바닥 쪽의 손목주름에서 4 cm 몸 쪽의 지점에 있는 내관(內關: PeriCardium-6) 부위에 침을 놓거나 지압을 해 주는 것이 수술후 생기는 구토와 오심 증상을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홍콩 차이니스대학 연구팀이 'Cochrane Libra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이 침이나 지압을 통해 P6 부위를 자극하는 것이 오심과 구토 증상을 각각 29%, 30% 가량 줄이고 구토를 막는 약물 사용 필요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850명을 대상으로 한 총 40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멀미나 항암치료와 연관된 오심과 구토를 막는데 사용되곤 하는 손목밴드를 이용한 P6 자극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 P6 자극법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P6 자극이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동일하게 효과가 있으며 침습적인 방법, 비침습적 방법 모두 역시 효과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 okman@mdtoday.co.kr )
16일 홍콩 차이니스대학 연구팀이 'Cochrane Libra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이 침이나 지압을 통해 P6 부위를 자극하는 것이 오심과 구토 증상을 각각 29%, 30% 가량 줄이고 구토를 막는 약물 사용 필요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P6 자극이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동일하게 효과가 있으며 침습적인 방법, 비침습적 방법 모두 역시 효과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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