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5월5일(일) 아침 8시10분 대구에서 출발-포항고속도로-와촌IC-신녕으로
해서 군위댐 지나서 아미산 주차장 도착(9시10분,67.4킬로미터).
곧바로 산행시작했다. 초입부터 급경사가 시작되었다.
1봉을 옆으로 앵기랑바위까지는 급경사를 오른다.
앵기랑 바위 아래에서 더이상 오를 수 없기에
잠시 휴식을 하면서 멀리 3,4,5봉들의 절벽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다시 내려와서 앵기랑바위를 우회한다. 우회산행길 아래에서 바라보는
앵기랑바위의 위용을 대단하다.
앵기랑 바위쪽으로 산행을 하면 앵기랑 바위의 또다른 모습을 가까이
볼수 있지만, 우리는 앵기랑바위쪽을 오르지 않고 직진 산행을 계속했다.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좁은 길을 오르면 3봉과 앵기랑을 같이 볼 수있고,
좀더 오르면 앵기랑의 또다는 위용을 보게된다.
잠시 휴식을 하고 4봉을 향해 오르는 길은 암벽을 오르는 조금은 위험한
산행이지만 계단과 안전밧줄이 있어서 큰 무리는 없다.
여기서 부터는 일반 등산로가 시작되면서, 자꾸만 멀어지는
아미산의 암벽절경을 되새김질 하면서 산행을 계속한다.
우리는 수많은 휴식과 함께 느린보 산행을 하였는데,
12시30분경에 정상에 도착하였다.
곧바로 병풍암 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였고, 1시20분정도에 점심을 하고,
2시부터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하였다.
내려오는 길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었다. 평소에 좋지 않던 무릅이
하산길을 더욱 힘들게 하고있었다.
병풍암에 도착하니 3시정도가 되었고, 스님께서 주시는 따뜻한
차한잔을 얻어마시고, 한고비의 고개를 오르니 그곳이 '병풍암삼거리'였다.
이제부터는 계속되는 내리막길 하산길이였다.
매곡지를 거쳐 주차장에 하산을 완료하니 3시30분이다.
매우 천천히 진행된 산행이였기에 5시간 거리를 6시간만에
산행을 마쳤다. 피곤함 보다는 뿌듯함이....
차도에서 바라본 아미산의 봉우리들
주차장에서 보이는 제1봉
가파른 산행길
1봉쪽에서 바라본 '앵기랑바위'
1봉쪽에서 바라본 2~5봉 절경들
앵기랑바위를 우회하면서....
밧줄을 타고오르면 3봉에 오른다.
앵기랑바위과 3봉이 동시에
계단과 밧줄이 있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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