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속인생
한 여름의
세찬비바람을 견디어 내었던 녀석이
찬바람의 의미에 낙엽이란 이름으로
조용히 다가왔네요!
또 한녀석은
찬바람의 의미가 겨울옴을 아는지
푸른옷을 벗기않으려
낙엽의 방문을
살짝 물리치고 있네요,
바람의 힘을 빌어어...
공산폭포위의 가을자락.
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