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한자락

봉화 '청량산'을 다녀와서...

쌍둥이가족 2012. 9. 27. 11:44

가을의 초입에 성당 사람들과 청량산을 다녀왔다.

하늘은 맑았고 녹색숲을 차고 들어오는 햇살의

옅은 미소가 등산객의 피로를 달래주고 있었다.

절벽의 따스한 품속에 고히 안겨있는 청량사의

고즈넉함이 세상사에 찌든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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