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성당에는 노인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9시30분 미사를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는데
첫주와둘째주는 이론적인 수업위주로 진행되고, 셋째와넷째주는
외부강사와 취미활동으로 수업일정이 짜여져 있다,
오늘은 "건강한삶"에 대하여 외부강사(문한의원원장님)의 강의가 있었고,
봉사활동 시간으로 성당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시40분 부터 시작되는 취미활동시간은 "풍물놀이/성인가요/스포츠덴스/종이접기/한글공부" 반으로
구성되어서 열성적인 봉사자들의 지도로 즐겁게 진행되었다.
처음 찿아보는 노인대학의 분위기는 배우려는 열의가 젊은사람의 열정과는
또다른 차원의 감동과 흥겨움이 있었다.
부엌에는 데레사회장님을 비롯한 자매님들의 쉼없는 손놀림으로 맛있는 점심이 준비되고 있었으니
목요일의 구암성당은 그야말로 잔치집같은 즐거움과 보람과 흥겨움이 있었다.
자매님들의 정성을 맛보고 싶었는데...
점심약속이 있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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