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자연을 내 고향 청송에서...
8월이 시작되는 첫날에 가장친한 벗과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났다.
특별한 계획없이 구름따라 바람따라 떠날려고 했던 발길이 어느새 내고향
청송을 향하고 있었다.
지난해 가을 친구들과 더덕따라 떠났던 그곳이 기억에 남아서
무조건 떠났던 그곳이
청송군 월막리 "달기약수탕" 물줄기를 따라 올라갔던 그곳...
너무도 조용하고 계곡의 숲이 뜨거운 태양의 질투를 막아주는 그곳...
무릉도원이 멀리 있지않더라~
사랑하는 벗이 있고, 내마음의 편안을 주는 고향향취가있고, 맑고깨끗한 자연이
있는곳 그곳이 무릉도원이였다.
다음날 청송을 지나서 영덕을 거쳐 장사해수욕장을 거쳐서 어느한적한
회집에 들려서 바다를 바다를 가슴에 안고 좋은 사람들과 소주한잔의 참맛을 즐겼다.
해수욕장을 가득메우고 있는 형형색색의 광경들이 사람사는 행복을
느끼게 했지만... 그곳은 분명 무릉도원은 아이였다.
달기약수탕을 지나서 주왕산국입공원 입구의 계곡입니다.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덕여왕 (0) | 2009.11.23 |
---|---|
가창 남지장사의 가을... (0) | 2009.11.15 |
서산갯바다에서... (0) | 2009.09.13 |
청송장날 (0) | 2009.05.08 |
경주에다녀왔습니다. (0) | 2009.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