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내리는날의신천

쌍둥이가족 2009. 4. 15. 16:52

 참으로 반가운 손님이 내려온다.

어제 온정성을 다하여 세차를 하였던 허무함은 있지만

내리는 비의 반가움이 허무함을 덥어내고 남음이 있다.

이제 40의 후반은 접어들고 있음인지  가뭄에 대한 걱정이

단순하지가 않는다.

심각한 가뭄에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의 심각함도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또한 시골의 농사일에 대한 근심또한 남의 것이 아님은

내가 시골촌놈이기때문 만은 아닌것 같다.

일을 마치고 신천동로를 따라 귀사(歸社)하는 길에 신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의 참으로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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