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의신천동로출근길...

쌍둥이가족 2009. 4. 14. 09:57

어제밤 대지를 쌀짝이 적셨던 비가 있었던가보다.

날씨가 잔뜩 흐리다.

기다리는 비가 활칵솟아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이루어 질것도 같은

아침 날씨다.

대구에는 시내중심을 흐르는 신천(新川)이라는 강이 흐르고 있다.

신천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신천대로가 고가도로와 지하도를 구성하면서

왕복4차선의 도로가 있어서 대구교통의 중심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에

동쪽으로는 신천동로가 강변을 따라서 강높이와 같이 왕복2차선

도로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서울의 한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소박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아름다운강변이다.

나는 매일아침 이 동로를 이용해서 출근을 하고있다.

신천대로를 이용해도 되지만 동로의 한적함과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들이출근하는 아침의 기운을 맑게 가꾸어 주기 때문이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를가로지는 신천의 5월  (0) 2009.05.01
대구를감아도는4월의금호강  (0) 2009.04.18
비내리는날의신천  (0) 2009.04.15
[스크랩] 인권침해? 황당한 미아방지 백팩  (0) 2009.04.14
불타는팔공산태양  (0)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