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 산수유 마을

쌍둥이가족 2022. 3. 29. 16:21

찬바람이 물러가고 개구리나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지나면 어느덧 춘분이 성큼 다가온다.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고 따스한 햇볕이 대지를 녹이는

3월 말이 되면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마을은 노란 

산수유 꽃으로 봄을 장식한다. 이때부터 상춘객의

발길로 마을이 북적이기 시작한다. 코로나 창궐로

예년보다 발길이 줄었지만, 나들이 나온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50만 명, 대구지역 

13,000여 명, 경북지역 14,000여 명 으로 주변에 확진자를

쉽게 발견하는 상황이지만 갇혀있기 갑갑하여 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따스한 봄날을 만끽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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