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친구와운동약속으로 아파트마당에 발을 놓는 순간&@&@&
서쪽하늘의 아름다움에 숨이 멈추어진다.
간간히 내렸던 국지적 소나기 덕분인가보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한데, 구름사이를 비집는
햇님의 마지막 눈부심이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여름저녁을 황홀하게 연출하고 있었다.
아~ 이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신이여~
내 감정을 다하여 이순간의 행복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거룩한 은총에 끊없는 기쁨으로 은혜받고 있나이다.
오~ 나의 주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