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년의말복여름

쌍둥이가족 2009. 8. 13. 17:13

2009년의 여름태양은 구름뒤에 숨었다가 가을을 기다리는 줄만

알았더니  말복을 그냥 보내기가 너무도 아쉽던지...

구름을 헤집고 녹색의 자연에 미안한 인사를 하고 있다.

참 오랜만에 태양의 눈부심을 보는것 같다.

오늘 구미를 다녀오면서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보았다.

밝게 웃는 태양의 웃음이 너무도 정겨워서 카메라를 들었다.

그놈의 태양아래 자연의 맑고 깨끗함이 있었다.

 

 

 

 

구미금오산이 정상능선이 사람의 얼굴을 형상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나요?

바라보는 방향에따라 다르답니다. 선산방향에서는 선비가 갓을 쓰고있는 형상이고,왜관방향에서는 코큰서양사람의

형상이고,인의동방향에서는 완전한 한국사람의 형상이랍니다. 지금은 남구미대교위에서 바라본 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