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목전에 두고 있는 3월의 마지막날이다.
경산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경산지역 복사꽃이 만발이란다.
지난 3월초에 반곡지에 갔을때는 수양버들의 연녹이 세상구경을
시작할때 였으니 복사꽃과 어우러진 반곡지이 기다림은 곧바로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로 나들리를 자재하고 있었지만 이때를 놓치면 한해를 기다려야
하기에 완전무장을 하고 떠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정은이와 함께 떠나는 나들이는 신명이 함께 했다.
반곡지에 도착하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카메라에 셧타를 누르고 있었다.
복사꽃과 어울어진 반곡지의 경치는 무릉도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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