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혼란속으로 빠지게 하고 있다.
대구에는 오늘 현재(2020.03.06) 확진자가 4,693명이고
경북이 984명이며 전국에 6,284명이다.
서울이 105명이고 경기가 120명인데 반해 대구가 이렇게 많은 것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집단적으로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31번환자가 확진되고 이 환자가 신천지 신도임이 밝혀
지면서 신천지를 중심으롱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지금 온 나라는 신천지 교회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이 상황이 마무리되면 신천지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로 인하여
신천지의 속속들이 온 천하에 들어날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2.2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염성이 워낙 강하고 예방차원에서 할 수 있는
마스크착용도 수량부족으로 한계를 보이고 있으니
2주간 사회적격리와 사람과 2미터 이격하자는 운동이다.
일반적인 생활속에서 마스크와 손씻기로마는 급속한 확산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의 방역당국에서도 방역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있다.
이로인하여 지금 대구의 활동상황을 유래없는 고요함이 지속되고 있다.
서문시장은 역사이래 처음으로 철시를 하였고, 천주교 대구교구는 설립이래 처음으로
모든 미사나 행사를 중지한 지가 2주를 넘어서고 있으며 언제 다시 미사가
진행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집단적인 공간에서 행하여지는 행사는
중지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든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니 대구의 경제상황은
최악으로 치닷고 있다. 결국 원성이 현 정부에 돌아가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그럼에도 대구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방역당국의 방침에 잘 따르고 있다.
혼란은 없으며 봉사를 자처하는 의료진은 전국에서 대구로 몰려오고 있으며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주인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동산병원이 거점병원이며 대구의 대학병원들은 코로로19 환자를
우선적으로 돌보고 있지만 4천여명의 환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어서
경증환자를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일반 연수원등을 이용하여
경증환자 격리치료실로 이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자가에서 격리치료를 스스로 하고 있는 환자들이
천명을 넘고 있으니 주체할 수 없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병실에 입원을 하지 못해서 자가치료중에 사망하는 환자도 발생하고
있으니 지금 대구의 의료시스템을 포화를 넘어서 혼란의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민들의 질서의식은 매우 높게 진행되고 있다.
나는 현재 신장투석을 받고 있으니 중증지저질환자로 구분된다.
하여 툭석병원을 가지 않은때는 대부분 집에서 지낸다.
지난달 15일 사무실 이사를 기점으로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를 했기때문에 불편함은 없다.
지나달 29일(토) 따스한 봄햇살이 너무도 좋아 마스크와 장갑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정은이와 같이 나들이를 다녀홨다.
양산 원동매화마을이다.
매연 2월말에서 3월초에 매화축제로 유명한 곳인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축제를 취고하였다. 그럼에도 매화의 봄꽃을 보려는 사람들이
이곳을 찿았다. 마스크를 하지 않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
이곳은 대구에서 약1간30분 정도 이동을 해야 한다.
마을옆으로 낙동강이 흐고있고 마을과 강 사이로 경부선 철도가 지나고 있어서
매화꽃이 필때면 매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정겨움이 가득한
마을이다.
청계산 청계사 뒤쪽으로 오르면 용연폭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