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경주에 교육스케줄이 있어서 들렀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잠시 가을자연과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떨어지는 낙엽이 나에게 이야기 했다.
너의 무슨 생각으로 이 가을의 낙엽을 바라보고 있느냐고?
나는 아무 대답도 못했다.
그져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잠깐의 여유로움에 감사하고 있다고...
마음속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지 못했다.
아~ 중년말엽의 가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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