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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 최고의 휴식처 '영천 은혜사'

쌍둥이가족 2013. 6. 25. 18:34

지날 주말을 이용하여 친구와같이 영천 '은혜사'를 다녀왔다.

대구에서 승용차로 30분정도의 거리에 있으면서

산속의 고요함과 자연의 싱싱함을 그대로 전해주는

아주 멋진 곳이였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와촌IC'에서 내리면

은혜사 까지 10분정도의 거리이다.

은혜사의 역사적 깊이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팔공산의 품속에

조용히 자리한 이곳의 고즈넉함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의

피로를 씻어주기에는 손색이 없었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자리한 은혜사는 방문자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였다.  땅에서 하늘을 품으려는 극락전의

자태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한국건축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나온다.

산중턱에 위치한 암자를 찾아가는 오솔길은

여름더위를 한순간에 잊게하기도 하지만, 복잡한 일상의

혼잡함을 말끔히 정리해주는 최고의 힐링 코스이다.